(전문) 티베트인들이 3400미터 고도에 오르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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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6 15:37
(전문) 티베트인들이 3400미터 고도에 오르게 된 이유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265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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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을 소개해 주신 밝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일만년전 마고대성의 존재가 또 확인되는 자료이군요...^.*]

최근 이루어진 연구에서
해발 3400미터의 고도에서 수천 년 동안 살아왔던 티베트인들이 이렇게 높은 고도까지 오르게 된 이유를 찾았다.
그것은 보리농사를 하면서 이렇게 높은 고도까지 오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3000미터 이상 높이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공기가 희박해지면서 가뿐 호흡이나 피로가 일어날 뿐 아니라 뇌가 부어오르고 폐에 물이 차올라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안데스 산맥이나 티베트 고원과 같이 높은 고도에서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은 살아왔다.
현재 일군의 과학자들은 티베트인들이 이렇게 높은 고도까지 오르게 된 요인을 찾게 되었다: 그것은 보리였다.

티베트의 고원지대는 히말라야 산맥에 의해 둘러싸여 있으며
약 250만 평방킬로미터의 넓이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인간이 정착하기 어려운 지역처럼 보인다.
하지만 고고학자들은 유목적 수렵채집인들은 이미 이곳에 계절에 따라 살았으며
적어도 10,000년 전에는 일 년 내내 이곳에 정착하여 살기 시작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어떻게 그리고 언제 정착된 삶의 스타일인 농경이 이루어졌으며 이 높은 지역에 살게 되었는지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 중국, 미국과 영국의 연구자들은 과거 발굴자료를 재조사했으며 일부는 1970년대에 이루어진 것이다.
다양한 발굴지역과 시기에 따라 53가지 지역으로부터 이들은 탄소연대측정에 적합한 탄화된 곡식의 63가지 샘플을 수집했다.

이 새로운 연대측정은 흥미로운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3,600년 전에 농경활동은 해발 2500미터 이하 지역에서 나타났다.
이러한 지역에서 가장 풍부한 곡물은 수수로서 북중국지역에서 오래 전에 심어져 재배되었다.
그리고 약 3,600년 전에 농민들은 좀 더 높은 고원지대로 이주하기 시작해서 약 3400미터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도대체 무엇이 이러한 변화를 가져오게 했는가?
연구자들은 이 고원지대에 정착한 사람들은 보리씨앗을 갖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수수와 비교해서 보리는 특히 추운 날씨와 서리에 잘 견딜 수 있어서 고지대에서 농사를 수행하기에 적합했다.

이러한 주장은 이전 연구에서 워싱턴 주립대학의 고고학자인 제이드 달포임 기에즈 (Jade d’Alpoim Guedes)의 주장과 같다.
그리고 3,600년 전에 보리가 티베트 고원지대에서 추위에 견딜 수 있는 밀과 함께 나타나기 시작한다.

약간 낮은 지역에서 이 고원지역의 정착민들은 단지 보리와 수수를 섞어 먹었지만
고산지대의 농민들은 수수를 완전히 포기하고
완전히 새로운 튼튼한 곡물인 보리에 의존하게 된다고 연구팀은 학술지 <사이언스>에 주장했다.

이 논문의 세 명의 주저자들은
“보리농업은 사람들에게 지속 가능한 음식을 제공했으며 심지어 겨울에도 가능했다.
보리와 밀은 약 10,500년 전에 서아시아의 비옥한 초생달지역에서 경작가능한 상태가 되었으며
이 지역의 환경은 티베트 고원과는 상당히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 작물이 새롭고 좀 더 극단적인 환경에서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은 “운이 좋은 우연한 사건”이었다.
어떻게 그리고 언제 보리가 비옥한 초생달 지역에서 동아시아로 진출했는가는 확실하지 않다.
안데스 지역의 고산지역 정착민을 연구하는 독일의 튜빙겐 대학 (University of Tubingen)의 고고학자인 커트 라데마커 (Kurt Rademaker)는
“이것은 살기 힘든 지역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놀라운 문화전략의 한 사례”라고 말했다.

흥미롭게도 3400미터 이상 지역에서 농경의 확대는 티베트의 기후가 좀 더 추워지면서 일어났다는 점이다.
이러한 기후의 변화는 고산지역에서 정착해 생활하는데 적합한 환경은 아니었다.
하지만 보리는 “기후가 더 이상 장애물이 되지 않게 되었다”고 라데마커는 말했다.

아직도 티베트 고원지대에 영구적인 정착지에서 농경은 일 년 내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오랫동안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머시드 (UC Merced)의 고고학자인 마크 알덴더퍼 (Mark Aldenderfer)는 말했다.

그는 “3600년 전에 이주민들이 정착했으며 최근 정착민들이 고원지대에 이동하게 마지막으로 이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사실 유전자 연구에 의하면 티베트인들은 적어도 10,000년 전에 고산지역에서 적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다른 유전적 데이터를 통해서 적어도 한 가지 고위도에 적응한 유전자가 티베트인에게서 나타나면
그 시기는 2750년에서 5500년 전 사이로 이 고원지대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라데마커는
“유전자 연구를 통해서 추정된 시기에 고고학적 데이터를 통해서 각기 다른 장소에서 사람들이 나타나는 일종의 연대기를 알아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산지역은 특히 연구하기 어려우며 좀 더 많은 정보는 매우 가치 있다고 말했다.


The introduction of cold-tolerant crops such as barley and wheat may have helped agriculture spread to the roof of the world.

* 출처: <ScienceDaily> 2014년 11월 20일

http://news.sciencemag.org/archaeology/2014/11/barley-helped-ancient-tibetans-climb-3400-meters
자료를 가져가실 때에는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Barley helped ancient Tibetans climb to 3400 meters

Lizzie is Science's Latin America correspondent, based in Mexico City
By Lizzie Wade  20 November 2014 2:15 pm 2 Comments

Life above 3000 meters is tough. Not only can the thin air cause gasping and fatigue, but it can also swell brains and fill lungs with fluid, sometimes fatally. Yet people have been living at high altitudes for thousands of years in places like the Andes and the Tibetan Plateau. Now, a group of researchers believes it has identified a key tool that allowed Tibetans to settle at higher and higher elevations: barley.
The Tibetan Plateau, which encompasses the Himalaya Mountains and stretches across 2.5 million square kilometers, seems like a place that would have resisted human settlement. Yet archaeologists know that nomadic hunter-gatherers likely lived there seasonally and possibly year-round by at least 10,000 years ago. How and when agriculture—and the more settled lifestyle it requires—made its way to the higher reaches of the region remained mysterious. To begin to answer the question, a team of Chinese, American, and British researchers reviewed data from past excavations, some of which were conducted as far back as the 1970s. From 53 sites at various elevations and time periods, they managed to collect 63 samples of charred grains suitable for radiocarbon dating.
The new dates yielded an interesting pattern. Before 3600 years ago, farming appears to have been limited to 2500 meters and below. Far and away, the most abundant grain at these sites was millet, which had long been planted across northern China. Then, about 3600 years ago, farmers started climbing higher and higher up on the plateau, reaching as far as 3400 meters above sea level. So what changed?
The researchers think the plateau dwellers got their hands on some barley seeds. Compared with millet, barley is especially tolerant of cold and frost, making it ideal for high-elevation farming in Tibet, as Washington State University archaeologist Jade d’Alpoim Guedes pointed out in previous studies. And at right around 3600 years ago, barley starts showing up all over the Tibetan Plateau, sometimes accompanied by similarly cold-tolerant wheat. At lower elevations, plateau dwellers simply incorporated a bit of barley into their millet-heavy diet, but the high-altitude farmers appear to have abandoned millet altogether and relied almost completely on the new, hardier grain, the team reports online today in Science.
“Barley agriculture could provide people [with] sustained food supplies even during winter,” the three lead authors write in a joint e-mail. “Barley and wheat were first domesticated in [the Fertile Crescent] in West Asia around 10,500 years ago, where the environment is quite different from that in the Tibetan Plateau.” The fact that they thrived in the new, more extreme environment was “a lucky accident.” It’s unclear how and when barley moved from the Fertile Crescent to East Asia.
“It’s a fascinating example of a cultural strategy to tackle a challenging place,” says Kurt Rademaker, an archaeologist at the University of T&uuml;bingen in Germany who studies high-elevation settlements in the Andes. Interestingly, the expansion of farming to 3400-plus meters happened just as the climate in Tibet was getting colder—not optimal conditions for settling already chilly higher altitudes. But the barley seems to have made it so that “the climate was no longer a barrier,” Rademaker notes.
Still, agriculture may not have been required for year-round, permanent settlement of the Tibetan Plateau, says Mark Aldenderfer, an archaeologist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Merced, who has excavated there for many years. “I think that the 3600-year-ago pulse [of human migration and settlement] is probably one of the very late migrations of people or ideas onto the plateau.” In fact, genetic studies suggest that Tibetans began to exhibit biological adaptions that helped them cope with high-altitude living at least 10,000 years ago, he notes.
But other genetic data suggests that at least one high-elevation gene appeared in Tibetans only between 2750 and 5500 years ago—more in line with the appearance of high-elevation agriculture on the plateau. “With disparate time estimates coming from the genetic studies, we need archaeological data to fix the chronology for when people are present in different places,” Rademaker says. High-elevation sites tend to be particularly difficult to study, so more information about them is “always valuable.”

Posted in  Archaeology, Asia/Pacific, Biology, Plants & Anim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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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ooreenet.cafe24.com/bbs2/history.htm?bo_table=operators&bo_cate=1&wr_id=115